피렌체 가족 휴가 추천, C-호텔 디플로맷 예약

이번에도 역 바로 앞을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하고 무척 만족합니다. 무거운 캐리어 끌고 이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날씨에 오고 가다 보면, 역 앞 위치가 얼마나 큰 장점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특히나 피렌체에서 가방도 사고 향수도 사서 짐이 더 많아졌는데 39도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가방 맡기고나서 시원하고 깨끗한 화장실 딸리고 물도 주는 리셉션홀 소파에 앉아 있다 시간 맞춰 역에 갈 땐 정말 잘 했다 싶었습니다. 직원들 매우 친절합니다.

친구와 함께 트윈룸 이용했습니다. 체크인 전,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캐리어마다 방번호 및 체크인/아웃을 스티커로 붙인 후 따로 짐창고에 보관해주십니다. 와이파이 충분히 빠릅니다. 화장실은 환기가 조금 어려운 구조라 물냄새가 살짝 났습니다.

일단 피렌체 역에서 도보 3분컷 가능. 우측으로 나오면 횡단보도 건너자마자 있어요 내부는 현대적으로 되어있고 화장실도 깨끗, 샤워부스도 유럽치고 커서 불편함 없음 뭐 아시아인들 코너방주고 1층 준다 그런 리뷰도 있었는데 오히려 좋아요?ㅋㅋㅋ 숙소에선 잠만자니까 상관없었고 다만 바로 앞에 트램정류장이 있어서 조금 시끄러울 순 있는데 어차피 10시 이후엔 조용해요! 방음은 유럽 어느 숙소든 마찬가지 일것같아요 약간의 소음은 들렸어요 직원들도 다 친절했습니다. 로마 숙소가 비싸서 피렌체 1박 추가 했어요. 1박 60유로도 안되는 가격이어서 여기 다음에도 또 올것같아요 조식은 안먹어서 모르겠고 초콜릿같은 간식은 무료였습니다(안먹어봄) 그리고 왜인지 모르겠는데 4박5일 있는동안 첫날빼고는 룸청소후에 키를 꽂아두고 가셨습니다. 후기에 있던 도난사건이 무서워서 금고도 있었지만 그냥 캐리어 잠그고 다녔습니다 뜨거운 물도 잘 나왔어요 피렌체에선 관광지 다 도보로 다녔습니다 미켈란젤로 광장은 걸어서 30분정도, 나머지 관광지는 15분, 우피치 약 20분 컷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