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제가 롯데호텔 제주에 두 번째로 머무는 것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친절한 직원, 깨끗한 시설, 아름답게 리모델링된 방. 불행히도 올해는 완전히 실망스러웠습니다—체크인할 때 제 여동생의 생일이라고 언급하며 리모델링된 방을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새 방과 오래된 방의 가격 차이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요청하지 않는 한(그렇다고 해서 보장이 되는 것도 아니고) 구식 가구(고장 나거나 얼룩진 것 포함)가 있는 오래된 방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리셉션 직원은 미소를 지으며 리모델링된 방에 배정될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여전히 구식 방을 받았습니다.

임신중인데 기존 예약한 본관객실보다 더 좋은 전망의 신관 가든뷰 객실 추천해주셔서 임산부라 걷는거 괜찮은지 물어봐주셔서 좀 걸을만 해서 가든뷰 방으로 묵게 되었고 해온에 래쉬가드 입고 가서 무료 자리는 없어서 데이베드 자리 룸차지로 이용하고 물놀이 하다가 누워있기도 하며 편하게 휴가 만끽 했습니다. 방안에 빨래 건조대가 있어서 래쉬가드 널어놓을 수 있어서 밤에도 수영하고 아침에도 수영 하기 좋더라구요. 디너 전에2시간 놀고 저녁먹고 탕에 발만 담갔지만 공연도 보고 분위기 좋았어요라세느 예약했는데 30%할인까지 해주셔서 늦은 신혼여행겸 태교여행겸 여름휴가인데 남편 눈치 안보고 잘 예약 했다며 체하기 직전까지 먹고 피카츄 풍선 있는 잔디밭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매실차와 소화제 사다 먹었어요 라세느는 최고였어요 디저트를 다 먹어보려 했는데 다음에 또 와야겠죠 바디필로우 요청했는데 제공해주셔서 허리 안아프게 푹 잤습니다. 체크인 체크아웃 할 때 주차장은 이동해야했지만 캐리어짐은 객실로 갖다주시거나 입구에서 차에 실어주시는 서비스가 좋았고 체계적으로 직원분들이 각자 맡은 역할 분담 잘 해주셔서 호텔 이용하는 내내 좋은 서비스 받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한 분 한 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이 좋아서 호텔 브랜드 믿고 출산해서 아기와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 휴가 일주일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던 호텔이 아닌가 며칠 머무르며 조식과 브런치도 이용하며 힐링 하고 싶었던 호텔이었습니다.